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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군 ‘유니크베뉴’ 최다 선정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0.12 20:43 수정 2017.10.12 20:43

예마을·인빈관·대가야문화누리…시골형 마이스산업 ‘우뚝’예마을·인빈관·대가야문화누리…시골형 마이스산업 ‘우뚝’

최근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푸른 들판위 펜션과 카라반 등 독특한 숙박시설,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 기업 및 각종 단체의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시설 등을 갖춘 고령예마을이 가족단위의 체험과 이색적인 숙박지 뿐만 아니라 기업회의하기 좋은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고령군은 경상북도가 개최한 『유니크 베뉴 공모전』에서 고령예마을, 인빈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內), 대가야문화누리 등 신청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장소가 유니크베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예마을은 소규모 미팅, 기업회의 등을 유치할 경우 경상북도로부터 마이스 유치지원금까지 받게 되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 :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관 등 특색 있는 회의장소.아울러 금년 초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인빈관과 공연․전시공간은 물론 회의공간까지 갖춘 대가야문화누리도 이번 유니크 베뉴 공모전에 선정되어 경상북도로부터 국내외 각종 홍보설명회, 박람회 등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 각종 마이스 행사 유치시 우선 지원, 언론 홍보 등의 특전을 받게 되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자원 및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니크 베뉴의 장소성을 부각시키고, 관광매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기업회의하기 좋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시골형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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