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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호명읍, 읍 승격 1주년 기념식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2.02 10:56 수정 2025.02.02 13:24

면 편제 114년만 '24년 2월 1일 읍 승격

↑↑ 예천군 호명읍, 읍 승격 1주년 기념식<사진=예천군 제공>

예천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호명읍 늘품복지센터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읍 승격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범우리 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화합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섭 예천지회장과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 서은숙 위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읍 승격 기념 영상 시청과 케이크 커팅식과 다과회를 가지며, 예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명읍은 1910년 관제 개편시 호명, 위라, 양산, 신당면이 통합해 호명면이 됐으며, 2008년 6월 경북 도청이전 예정지로 확정되고 2016년 도청이 이전하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읍 승격 기준을 충족해, 114년만인 2024년 2월 1일 호명읍으로 승격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호명읍민회 이의시 회장과 장재함, 김중년, 신덕순 회원이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군에 기부했다.

문창호 위원장은 “예천의 중심 살맛나는 호명을 만들기 위해 애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호명읍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호명읍 승격 1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호명읍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 호명을 희망의 씨앗으로 삼아 인구 10만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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