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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수구초심’ 고향사랑 다짐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15 16:45 수정 2017.10.15 16:45

재구청송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성료’재구청송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성료’

재구청송군향우회(회장 심상정)는 지난 14일 ‘2017 재구청송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향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오전에 대회 개회식을 가진 뒤 출신 읍ㆍ면대항 한마음체육대회와 어울림 한마당, 행운권 추첨, 종합시상, 폐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체육행사로는 족구, 팬티릴레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게걸음릴레이 경기가 열려 부동면과 부남면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금일봉), 우승기를 수상했으며, 이경기 청도부군수가 회장으로 있는 청송읍향우회가 최대향인들이 참석해 다참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주요내빈으로 청송읍출신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재구청송군향우회 부회장)과 파천면출신 심상박 전 군위부군수(재구청송군향우회 부회장), 윤경희 전 청송군수, 최영숙 청송부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과 신효광 부의장, 이광호‧정미진 군의원, 부동면출신 김진환 대구 수성구의원(전 구의회 의장) 등 참석했다.심상정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수구초심,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향우 모두가 같기 때문에 재구향우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 받고 도우면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고향애를 다지는 길"이라면서 "앞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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