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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정월대보름 행사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집중 현장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03 11:01 수정 2025.02.03 11:46

안전관리실무위 개최, 6개 읍·면·동 정월대보름 행사

포항시가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현장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행사 개최를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행사 전까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 집중점검으로 시민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조속히 개선하고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지역 내 6개 구역의 읍·면·동장 및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됐다.

불을 이용한 행사인 달집태우기 행사 특성상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달집 주변 안전사고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등 일부 행사에서는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관광객과 시민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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