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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구동 지사협·부녀회, 서부초에 희망장학금 전달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2.04 10:16 수정 2025.02.04 10:23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50만 원 기탁

↑↑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 서부초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체와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서부초 졸업 예정인 저소득 가정 학생 5명에게 각각 지급됐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옥의 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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