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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회 파크골프회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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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지역 체육 단체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안동 게이트볼협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였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노인회 안동지회 파크골프회(회장 김수현)도 18일,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파크골프회 역시 회원의 뜻을 모아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
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체육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체육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