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에 예천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숙박 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 곤충나라사과테마파크 내 오토캠핑장을 무료로 1박2일 이용 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총 20개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해먹 걸이대, 화장실 및 온수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 신청은 현장에서 오후 2시 ∼ 6시 30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또한, 관내 위치한 경로당을 활용한 무료 숙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24개 경로당에서 총 414명이 이용 및 예약을 완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엑스포 기간 동안 예천읍, 효자면, 은풍면 등 12개 읍·면 33개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방문 3일 전까지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부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한편,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시원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한 재충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냉방이 가동되는 170평 규모의 시원한 쉼터는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사과이야기가 있는 미니체험관과 2.1km 구간의 탐방로, 전망대 등이 갖춰졌다.이현준 조직위원장은 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숙박과 편의시설, 교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