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사)한국양봉협회와 공동으로 양봉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세현 산림청 특용자원연구과장은 아카시아나무를 대체 할 헛개나무, 백합나무 등 기능성 밀원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는 벌꿀도 먹는 식품만이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가능성을 발표 했고, 정외선 서울양봉지회 사무국장의 봉침 강의, 예천군 봉봉농장 윤여한 대표의 로열제리 다수확 기술 강의가 이어졌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은 꿀벌 신품종 1호 장원 개발을 발판 삼아 더 나은 품질의 장원 2호, 3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봉기술교육 및 개발에 힘써 양봉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