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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지역쌀 소비 촉진에 팔 걷어붙여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2.09 14:08 수정 2025.02.09 14:18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

문경시가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일품, 영호진미 등 밥맛이 우수한 품종의 쌀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은 문경 쌀 종합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시설 등 쌀 소비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쌀에 대해 밥쌀 20kg 가마니당 1만 원씩 지원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경지역 쌀을 구입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오는 2월 말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지부 또는 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점을 비롯한 학교, 병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문경쌀 구매 확대로 이어져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은 물론 문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지역의 우수한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최근 들어 야기되는 쌀값 하락 등 쌀 수급 불안정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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