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부터 8월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동물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청송청소년수련원 내 드림스타트팀이 청송지역에 거주하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를 통한 올바른 문화생산자로 성장시켜, 미래문화도시의 꿈나무 양성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 해 지난 5월 공동기획, 사업을 추진해 왔다.투어주요일정은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 서울랜드 내 공연 및 놀이기구 체험 등 테마파크 체험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만화박물관 관람 및 만화영상 체험 등 주요 문화콘텐츠 공간을 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문화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문화체험탐방은 도시 유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청송 관 내 유소년들의 문화적 향유기회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문화체험과 폭 넓은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상 문화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탐방 일정이 아이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진로 및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향유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청송군 내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