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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송사과유통公 정상화 협의해야’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16 19:58 수정 2017.10.16 19:58

군민대책위, 현 운영체제 유지키로 서면화군민대책위, 현 운영체제 유지키로 서면화

비리자 구속 청송사과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한 군민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청송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일 군민대책위 발족한 이후 사과유통공사 정상화와 청송사과 브랜드 지키기에 나선 중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군민대책위에 따르면 청송군이 지난달 29일 대구경북능금조합과 체결한 유통공사 운영위탁계약과 관련해, 지난 13일 늦은 오후 청송군청에서 군수와 군민대책위가 간담회를 갖고 위탁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하고, 현 운영체제를 유지하기로 서면화 했다고 위원회 위원과 농민, 주민들에게 그 동안 성과를 밝혔다.또 청송군이 앞으로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해 군민대책위와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군민대책위는 17일부터 우선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수매용 박스를 배부하는 군과 유통공사에서 요구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과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송군과 유통공사에 전달해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청송군은 15일 유통공사의 대표이사 직무대리로 송순열 군청 환경산림과장을 내정해 파견했으며,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해 대표이사 등 실무 간부 3명을 교체해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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