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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왕은점표범나비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16 19:58 수정 2017.10.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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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잠사곤충사업장에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서식개체가 3년 연속 발견됐다고 밝혔다.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mm 정도로 나는 모습이 매우 우아한 것이 특징이며, 뒷날개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과 쉽게 구별이 된다.이희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테마생태원은 경북도 내의 왕은점표범나비와 꼬마잠자리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며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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