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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항사리 주민을 대상으로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 사업설명회 개최' 하고 있는 모습<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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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난 21일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남구 오천읍 항사리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항사리에 사업비 11억 200만 원을 투입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통해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천읍 항사리는 2025년 경상북도 도비지원사업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LPG 공급을 완료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을 실현해 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8개 마을, 2,527세대에 사업비 319억 원으로 마을 단위 LPG 배관망을 보급한 바 있다.
올해 추진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중규모 읍면 단위 2개소(기계면, 청하면)와 마을 단위 4개소로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지역이 없도록 전 시민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