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미디어기업 세명일보가 창간 기념식에서 화환 대신 후원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세상을 밝히는 신문’세명일보(대표 김창원)는 8일 오전 10시 청송군청 현관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 쌀 70포(700kg)를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달 29일 본지 창간 기념식에서 화환 대신 후원받은 쌀과 본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하는 쌀 등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세명일보가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명일보란 이름처럼 세상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격조 높은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원 본지 대표는 “창간 기념식에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변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을 줄 수 있는 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번에 기증받은 쌀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로 했다.한편, 세명일보는 ‘사랑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투어와 함께 하는 ‘소외아동정서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