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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보건소가 2025년 ‘행복 큐(QR)!’사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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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가 올 3월부터 QR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정신건강 검진에서 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행복 큐(QR)!’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큐(QR)!’ 사업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판명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필요 시 최대 50만원의 의료비와 심리상담바우처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일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서구청 1인 가구지원팀이 참여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 큐(QR)!’ 사업을 안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구 보건소는 많은 주민이 ‘행복 큐(QR)!’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일상돌봄센터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미니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구 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주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