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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청춘 2.4km에서 놀다’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0.19 19:43 수정 2017.10.19 19:43

문화특화지역추진협 ‘오픈스테이지’ 개최문화특화지역추진협 ‘오픈스테이지’ 개최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금오천 일원에서 오픈스테이지, ‘청춘 2.4km에서 놀다’(이하 ‘청춘 2.4km>’를 개최한다.이번 ‘청춘 2.4km’는 시민오케스트라, 기타밴드 버스킹, 퓨전국악 등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마술, 마임,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19일과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금오천 구간별로 진행,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현장스케치 공모전을 시행, ‘청춘, 2.4km’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를 통해 향후 전시회 개최, 엽서 제작 등으로 시민이 추억을 공유하며 문화역량을 축적해 자발적인 지역시민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도시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 구미시가 선정, 5년간 국비 15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민예술아카데미 운영, 청년문화사업가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청춘 2.4km’는 평소 시민이 많이 찾는 금오산부터 금오천까지 2.4km 구간에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으로 금오천을 구미시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금오산 자연환경과 어울림은 물론 인근 카페, 식당 등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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