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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1 13:37 수정 2025.03.11 13:45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 청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4일~오는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복숭아, 사과, 감 등의 잔가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보호, 토양 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 100여 농가 40ha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몸이 불편한 고령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3월부터 4월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한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경지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촌 취약계층의 부산물 처리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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