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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 예시.<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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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울진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기존 울진금강소나무 디자인의 카드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가 삽입된 두 가지 디자인(①일출 ②물방울)카드로 변경돼 신규·추가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 2종 중 택일해 발급이 가능하다.
새롭게 변경된 카드 디자인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 혁신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하고자 하는 울진군 비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출 디자인은 울진의 청정 이미지(푸른색)과 따뜻한 이미지(붉은색)의 조화를 통해 융화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고, 물방울 디자인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형상화하여 수소로고와 잘 어우러지는 형태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작년 한 해동안 울진사랑카드 발행량은 일반발행금 645억 원, 정책발행금 48억 원 등 약 693억 원 규모였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733개소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의 새로운 디자인 발급을 통해 군민 및 관광객이 울진사랑카드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울진사랑카드 활용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