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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노인관련 종사자 우울증 대처교육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22 16:43 수정 2017.10.22 16:43

청송군, 스트레스관리 교육 실시 큰 호응청송군, 스트레스관리 교육 실시 큰 호응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노인단체 및 노인업무 관련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우울증 대처법과 지역의 노인들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종사자의 스트레스관리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노인우울증 대처법 및 노인 관련 종사자 스트레스관리’에 대하여 미국 정신건강분야 전문가인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심리분석관인 최재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교육은 노인자살의 특성과 위기사례의 접근방법, 노인자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 징후파악, 우울증 예방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이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우울증도 병’이라는 인식 개선과 예방․치료를 도와 어른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한동수 군수는 "노인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복지종사들은 “우울증 등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이 자살에 대한 생각보다 삶에 대한 애착을 더 갖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실무자 입장에서 적극 살피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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