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신경북안전컨설팅, 3년 연속 영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3.13 11:17 수정 2025.03.13 12:14

영천시가 13일 ㈜신경북안전컨설팅 전정숭 대표와 이해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경주 현곡에 소재한 (주)신경북안전컨설팅은 재해예방 기술 지도와 안전진단, 안전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전정숭 대표의 딸인 전선정 대표 명의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30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정숭 대표의 외가인 신녕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녕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정숭 대표는 “어릴 적 외갓집에 와서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등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천의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영천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