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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 모습.<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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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가족센터가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해 12월까지 총 36회기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 한국 사회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은 가족센터로 전환된 이후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목요일까지 가족센터 교육실과 현동면 공부방에서 진행되며, 비대면(ZOOM)한국어 교육 및 국적 취득반 교육도 병행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국적취득반 과정을 운영할 뿐 아니라, 2024년부터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취득할 경우 귀화허가 신청 수수료(30만 원)를 지원해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입국 ▲15년 이하 다문화가정 위한 결혼이민여성 정착지원금 ▲자녀 양육수당 ▲모국 방문 지원 ▲운전면허 교육 수강료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10년 이상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교육과 경제적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