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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국대 선발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3.23 10:05 수정 2025.03.23 11:52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예천군 제공>

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가 지난 17일∼21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향후 개최될 최종평가전에 나서게 됐다.

김제덕∙장지호 선수는 하반기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위해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집중 훈련을 시작하고, 오는 31일∼4월 4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하는 1차 최종평가전, 4월14일∼18일까지 원주 양궁장에서 진행하는 2차 최종평가전에 참여해 최종 3인에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는 전통 강자답게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종합 배점 59점, 평균 기록 28.28로 3위로 선발됐으며, 장지호 선수는 그 뒤를 이어 6위로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 예천군청 장지호 선수예천군 제공>

하나의 실업팀에서 2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선수 본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예천군의 지원이 맺은 결실이 아닐 수 없다. ∙

김학동 군수는 “2024년 9월부터 진행된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에 어렵게 통과했으니, 남은 1∙2차 최종평가전도 무사히 치러 다가올 광주 세계선수권에 꼭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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