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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군민과의 약속 '현장에서 실천'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3.24 14:29 수정 2025.03.24 14:29

군민 섬김데이 맞춤형 소통 강화

↑↑ 군민 섬김데이 운영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천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역시 ‘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현’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첫 번째 방문지인 기성면 이평1, 2리와 다천1, 2리는 지난 주민화합 간담회 시 손병복 군수 방문을 요청했던 마을로, 군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군정 의지를 담아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다.

손병복 군수는 이평1, 2리, 다천1,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 사업,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대폭 확대 시행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두 번째 군민 섬김데이는 금강송면 쌍전2리와 소광2리에 설치된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안전울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울진에서 전국 최초로 선제적으로 설치한 시설이다.

폭설, 폭우 등 재난 상황에서 고립된 주민의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 들어있어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어 쌍전2리, 소광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지난 폭설에 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살피고, 점심 식사 및 다과를 같이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 섬김데이는 단순한 방문 행사가 아니라, 울진군이 주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 소통의 장이다”며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군민과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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