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주

‘맛과 낭만의 세계로 초대해요’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0.24 16:40 수정 2017.10.24 16:40

2017영주사과축제 28일부터 부석사 입구서 개최2017영주사과축제 28일부터 부석사 입구서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일원에서 ‘맛의 향연, 그리고 낭만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2017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영주사과축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과홍보 행사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난해와 달리 전시, 체험, 판매장과 프로그램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시골장터처럼 운영하던 무대와 홍보행사장을 통합한 사과홍보·주제관(대형텐트 20m*40m)을 설치했다. 전시, 체험, 시식 및 판매장을 모두 실내에 배치해 날씨에 상관없이 상시 운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사과홍보·주제관 전면에는 대형무대와 행정부스, 각종 먹거리 부스를 설치했다.특히 전국 끼 많은 인재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영주 K-Star in 영주’, 사과 예술가인 ‘방은겸 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영주사과품평회’를 개최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부석사&영주사과 해설사도 배치·운영한다.처음 선보이는 ‘2017영주 K-Star in 영주’ 경연대회는 총상금 1,000만원으로 댄스와 노래 구별 없이 전국 어느 누구라도 참가가 가능하다. 예선은 사전 접수영상을 통해 선발하고, 본선은 오는 29일 사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 한다.영주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사과 그림그리기 대회’의 기발하고 깜찍한 수상작도 전시한다.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와 지역 사과생산 농가들이 재배한 우수사과를 선보일 ‘영주사과품평회’도 개최한다. 그밖에 영주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맞춤복’ 거리를 운영하고, 부석사와 축제장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의 향연 해설사’ 배치, 찾아가는 택배서비스, 쉼터 및 편의 공간 확대 등으로 관광객을 배려한 축제장으로 구성했다.오는 28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가 관광객들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골목놀이 등이 축제장 안에 준비돼 있다.장욱현 이사장은 “영주사과축제에서 맛과 낭만의 세계로 세상 모든 사람을 초대하고 싶다.”며 “축제에 충실한 축제를, 영주시에는 불편이 없는 축제를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