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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3.30 09:11 수정 2025.03.30 10:01

86개 팀, 600여 명 참가

↑↑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런크루부 참가자들이 29일 오전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 앞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고등부 참가 선수들이 29일 오전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국내 마라톤 유망주 등용문인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렸다.

41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등 한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 깊은 대회로,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 상연맹이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배문고‧경기체육중(남자부), 경북체육고‧신정여중(여자부)을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부 22팀, 중등부 24팀, 일반부 40팀 등 총 86개 팀, 6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단체전 결과,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 18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 43분 56초로 1위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홍주중(남자부, 51분 33초), 김천한일여중(여자부, 58분 13초)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그 외 고등부 남자부 2위는 경북체고(2:19:12), 3위는 순심고(2:21:19), 여자부는 서울신정고(2:44:26), 경북체고(2:52:38)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 남자부 2위는 경산중(52:50), 3위는 경주중(53:06), 여자부 2위는 경안여중(59:54), 3위는 서울체육중(1:00:10)이 차지했다.

경기는 고등부와 일반부가 6개 구간으로 나눈 42.195㎞ 풀코스를, 중등부는 4개 구간으로 나눈 15㎞ 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풀코스 기준 주요 구간은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출발해 ▲보문단지 힐튼호텔(1중계) ▲분황사(2중계) ▲무열왕릉(3중계) ▲동궁과월지(4중계) ▲통일전(5중계)을 거쳐 다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이번 대회는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마라톤과 함께해 온 41년 전통의 대회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당일 교통 통제에 협조해 준 시민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500만 원 규모로, 고등부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1,000만 원, 중등부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500만 원, 런크루 우승팀에는 300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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