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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종합자원봉사센터, 의성 산불피해 지역 물품 지원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3.31 17:56 수정 2025.04.01 07:57

10개 봉사단체 협력, 200만원 상당 물품

문경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의성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물품 지원했다.<문경tl 제공>

문경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1일 문경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발적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의성 일시대피소(의성체육관)를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지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문경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관음공덕회·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 문경종합자원봉사회(회장 이윤복), 문경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자), 한국자유총연맹문경지회여성회(회장 신선아), 점촌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류시자),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문경지회(회장 이윤자), 재능나눔봉사단(회장 김범진), 한가득봉사단(회장 여정목) 등 회원이 모아 200만 원 상당의 생수, 두유, 음료, 컵라면, 휴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해 산불피해 이재민과 진화인력에 전달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갑작스럽게 산불로 인해 많은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자발적 물품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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