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을)이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이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장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낸 경제적 유발효과는 74원에 달한다.”라며, “대구·경북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부분이 큰 만큼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과 사후조치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