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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설치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0.24 20:08 수정 2017.10.24 20:08

축제조직위, 특정 부분 ‘철거 소동’축제조직위, 특정 부분 ‘철거 소동’

경북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7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 남성 성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논란이 있었다.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 세워진 이 조형물은 높이 5m 크기의 인삼 모형이다.수삼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얼핏 보면 사람이 서 있는 형태와 비슷하다.조형물에는 '인삼의 힘'이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붙어 있고, 아래쪽에 남성 성기 모양의 붉은색 물체가 매달려 있었다.특히 성기 모양의 조형물이 위아래로 움직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축제조직위에서는 "인삼 효능을 강조하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성적인 의미의 논란이 일자 부랴부랴 특정 부분을 철거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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