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안동 산불 피해, 각계각층 급식 지원 및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02 09:38 수정 2025.04.02 09:45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시민, 이재민 돕기 위한 봉사활동

↑↑ 자원봉사자들이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제공>

지난 3월 22일 의성 산불이 24일 안동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급식 제공과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이재민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 자원봉사센터와 전국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3월 24일~28일까지 총 9,250인 분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협의회는 3월 23일부터 대피소인 안동체육관에서 7,400인 분의 급식과 간식을 지원했다. 오늘은 (사)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이 이동식 급식차량을 이용해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안동지역 로타리클럽은 3월 29일과 30일, 경기 안성과 포항 지역 회원과 함께 대피소에서 급식 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 자원봉사센터는 현장 근무 중인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에게 쉼터버스를 제공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안동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 의용소방대 등은 구호물품 전달, 급식 및 간식 지원, 의류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주거환경 복구와 실질적인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3월 27일부터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20여 개 단체와 2,800여 명 자원봉사자가 대피소 보조, 의류 기부, 세탁 봉사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이 사라져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민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해, 하루빨리 이재민이 일상에 복귀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