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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풍산그룹 류진 회장, 안동 산불 이재민에 1억 원 기부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02 09:45 수정 2025.04.02 09:52

경북도에도 10억 원 기부

↑↑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안동시 제공>

세계적 동(銅)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도 풍산그룹이 5억 원을 기부했으며, 류진 회장은 개인적으로 사재로 5억 원을 추가 기부하기도 했다.

풍산그룹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 본관인 풍산 류씨에서 이름을 따온 기업으로, 신동산업과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자주국방에 기여해왔다. 류진 회장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으로,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고향인 안동 풍산고 후원 및 장학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진 회장은 “고향 안동에 생각지 못한 재난이 생겨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 안동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준 류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총력을 다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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