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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다’

이승학 기자 입력 2016.08.09 19:08 수정 2016.08.09 19:08

영양군, 초등생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시행영양군, 초등생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시행

영양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안동대학교 소재)을 시행한다.이 체험학습은 2011년과 2012년 2차에 걸친 영양군-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지원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출입국심사, 비행기, 여행사, 호텔 우체국, 상점, 도서관, 병원, 약국, 은행, 법원, 경찰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마을 입소 시 개인별 테스트를 통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체험학습 수료 시 시행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대하여 즐거운 경험이었고 매우 만족해 한다는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영양군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두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 3.0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뿐 아니라 카이스트 과학캠프,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 미국 투산교육청과의 국제교류협약을 통한 해외어학연수 시행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학부모들의 양질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많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영양군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양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는 양질의 교육을 받고 앞으로 영양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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