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오는 8일 특별 거리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거리모금은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단장 황미례)’과 함께 군위읍 전통시장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거리모금에는 이례적인 산불에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된 거리모금 행사로 모여진 성금은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8일 거리모금에 이어 오는 10일에도 의흥 전통시장에서 특별 거리모금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에 삶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부디 이번 거리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이 잘 전달돼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