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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사과,신기술 연구도 최고죠’

김치억 기자 입력 2016.08.09 19:09 수정 2016.08.09 19:09

영주시, 전국 첫 노력 절감형 신수형 보급연구 박차영주시, 전국 첫 노력 절감형 신수형 보급연구 박차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노력 절감형 사과 신수형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농촌 고령화에 대비한 신규과원 조성 신기술 재배시스템을 구축해 영주사과 밀식재배체계 개선으로 사과농가 경쟁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구용역에서 적용되는 사과 신수형은 최근 유럽에서 개발된 한 개의 대목에 2개의 원줄기를 세우는 수형으로 나무의 세력이 분산되어 밀식할 수 있고 기계화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과나무의 초기수형구성과 관리방법을 연구해 우리나라 보급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수형이다. 또한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새로운 수형을 확대 보급하고자 10농가에 4.2ha 규모로 시범단지를 조성해 농가에 보급 중에 있다.시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초기수형구성과 관리방법을 효율적으로 보완하여 영주지역에 노력절감형 신수형이 보급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주=김치억 기자 kce73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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