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동 개일초 제26회 동기회가 지난 7일 최근 청송을 휩쓸고 간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힘들어 하고 있을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모금한 금액은 청송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전국 각지 개일초 동기회 30여 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다.
박익성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