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농촌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과 농촌민박사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농촌관광 관련시설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허가된 123개소 민박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근 2년간 농촌민박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 위주로 이루어진다. 중점 점검대상은 소화기의 비치여부, 충전량, 정상작동여부와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 단독화재 경보기의 작동여부 등이 점검대상이며, 특히,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기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소방안전 시설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관광1번지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시를 찾는 농촌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민박 사업자들에게 당부하였고, 이번 실태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하여 시정명령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