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2017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포상식」에서 경북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이번 최우수 지자체상은 경북 23개시군 중 수상한 것으로 김천시와 김천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수상이 되었다.김천시는 2017년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을 펼쳐 8억이 넘는 성금모금을 하였고 모금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긴급지원 등 배분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행복김천 만들기에 연중 애쓰고 있다.이날 행사는 경북 주요기관․단체장들과 유공자,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사랑의 열매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이, 2부는 나눔봉사단 총회로 이어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업․기관․단체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참여로 사랑의 열매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더 큰 사랑의 빛을 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