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 손민선 선수<사진 중앙>가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남자부 150명, 여자부 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손민선 선수는 올 7월 독일 라인루르에서 개최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박은희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손민선 선수는 지난 대회 이후 잦은 부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히 훈련에 임한 결과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군 여자태권도 손민선 선수가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