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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방형준 대구조달청장, ㈜에스에이치 찾아 생산현장 소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6 11:59 수정 2025.04.16 12:31

“지역기업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에 진입, 성장 지원”

↑↑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왼쪽)이 G-PASS 지정기업 에스에이치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이 지난 15일 민생현장 소통의 하나로 경북 김천 소재 G-PASS 지정기업 에스에이치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에스에이치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변압기 등을 제조하는 전기기자재 기업으로 전력기기 수요 급증에 발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공급하고 있고 여성 CEO의 세심한 리더십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지난 2024년 6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이다.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는 “G-PASS 인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공조달시장에서 K-전기기자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조달청의 지속적인 판로 지원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하는 지역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불합리한 규제혁파를 위한 규제리셋, 공공조달 지역파트너십데이 등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기업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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