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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경 지역센터 개소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6 15:34 수정 2025.04.16 15:42

지난 3일 운영 시작, 연 2,500명 교육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16일 화원읍 천내리 38-6번지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중부지역센터에 이어 설립한 두 번째 권역별 지역센터로, 사회보장 및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 사용자 전산교육과 지역 거점 기반의 바우처 부정수급 상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총 455㎡(13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45석 규모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약 2,500명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로 인해 지역 복지 현장 종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산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사회보장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교육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훈 군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복지 행정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복지 종사자의 전문성이 높아져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께 약속드렸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원센터 유치가 결실을 맺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대경센터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과 함께 연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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