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인사/부고/위촉

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 경진 6팀 모두 금상

이상만 기자 입력 2017.10.26 19:34 수정 2017.10.26 19:3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경쟁부문에 6개 팀이 참가,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5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 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으며, 1976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368개팀, 1,720명이 참가한 행사다. 한수원은 원전의 복수계통 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철농도를 저감하고, 수차터빈 진동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회에는 한울3발전소, 한빛2발전소, 한빛3발전소, 무주양수발전소, 양양양수발전소, 의암수력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이관섭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소의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