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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니와 칠공주, 국내 첫 해양관광 캠페인 주인공

이재명 기자 입력 2025.04.22 08:06 수정 2025.04.22 08:06

‘바다가는 달’캠페인 참여

↑↑ 국내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한 장면.<칠곡군 제공>

대한민국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 주인공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다가는 달’캠페인에 이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협업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이다.

홍보 영상은 2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도 연계돼,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할머니들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 그 자체며, 세대를 넘는 공감과 진정성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의 바다를 알리는 일에 할머니들이 앞장서 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국민을 위해 공익 활동에 나선 모습은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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