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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 응봉산 구조 산양

윤형식 기자 입력 2017.10.30 20:31 수정 2017.10.30 20:31

자연품으로 돌려보내다자연품으로 돌려보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7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산양을 살던 곳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6월9일 구조된 산양은 종복원 기술원북부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되찾아 최초 구조되었던 북면 응봉산 일대에 방사한 것이다.군은 26일 방사할 산양에 위치 발신기를 부착하고 방사 장소 인근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방사했다. 위치 발신기 부착과 현장 적응, 방사까지 전체 진행은 (사)한국산양보호협회에서 맡았다. 이번 방사는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산양의 상태 파악과 더불어 향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울진 산양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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