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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바리스타 자격증 ‘100% 합격’

우태주 기자 입력 2017.10.31 19:56 수정 2017.10.31 19:56

칠곡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큰 성과’칠곡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큰 성과’

칠곡군 직영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두 차례(‘17. 5월, 9월) 운영한 결과 100%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6주,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 30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10월 21일 자격증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12일 학교 밖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4개 단체(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 영진전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해피스토리)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해피스토리의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지원의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2016년 하반기 자격증반 참여자 김○○양은“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었는데 여건이 어려워 도전조차 시도하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전문적인 수업도 듣고 자격증 까지 취득하게 돼서 너무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김○○양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후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 하였고, 같이 교육에 참여한 차○○양은 취득한 바리스타 자격증을 활용하여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운영을 통해 관내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이 끈기와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관내 유수한 자원과의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칠곡=우태주 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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