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봉화

어르신, 진정한 보람 느껴요

김국종 기자 입력 2017.11.02 17:23 수정 2017.11.02 17:23

‘동네학당, 마음치유학당, 치매예방학당’수료식‘동네학당, 마음치유학당, 치매예방학당’수료식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찾아가는 동네학당, 마음치유학당, 치매예방학당” 수료식을 1일 오전 11시, 법전면 눌산1리 마을회관에서 거행했다.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법전면(면장 김복규),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 봉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휘연)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에 배움의 기회 없이 노년을 맞이한 어르신들, 특히 만학의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수료생들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찾아가는 동네학당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기쁨,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다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솔선수범 실현하였다. 어르신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눌산1리 마을 부녀회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병남 이사장은 “찾아가는 동네학당 운영이 만학의 욕구와 더불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어르신들과 어울림 등으로 진정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김국종 기자racing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