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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참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1.05 17:21 수정 2017.11.05 17:21

대구과학관, 달성군·달성소방서·달성경찰서 등 10개 기관 합동 훈련대구과학관, 달성군·달성소방서·달성경찰서 등 10개 기관 합동 훈련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지난 2일 지진 등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달성군,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했다.이번 국립대구과학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3일간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일 진행된 재난상황 대비훈련에선 재난상황 발생시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달성군 및 1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규모 재난 대비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관람객 및 직원대상 긴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이 시행됐다.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과학관 재난발생 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과학관은 재난 발생시 전시관 내 관람객 대피,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지정 대피소 안내, 긴급․수습 복구까지 재난 대응에 대한 전 과정을 훈련하고 점검했다.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초동대응역량을 키우고 과학관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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