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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경찰서, 겨울철 도박 ‘꼼짝마’

김민정 기자 입력 2017.11.05 18:34 수정 2017.11.05 18:34

지역 농어민·관광업계 도박 집중 단속키로지역 농어민·관광업계 도박 집중 단속키로

울릉경찰서(서장 강상길)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도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울릉도 지역특성상,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목돈을 노린 전문 도박꾼들과 지역주민들의 상습 도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도박은 가정파괴· 경제파산을 가져오는 중대한 범죄이며, 실제 도박 빚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적지않은 만큼 겨울철 경찰력을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울릉 경찰서에서는 지난 2015년 2천만원대의 도박을 벌인 자영업자·주부 등 5명을 검거하고, 2016년에는 외지에서 들어온 사기도박단 5명을 검거, 주범 1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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