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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시민생명 살리고 재산피해 최소화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06 17:33 수정 2017.11.06 17:33

문경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본격 업무 돌입문경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본격 업무 돌입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도청119안전센터와, 도청119구조구급센터가 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예천군 호명면 도청대로 19에 들어선 도청119안전센터와 도청119구조구급센터는 지상 3층 2개동, 연면적 1,779.7㎡, 부지 3,390㎡ 규모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회의실, 비상숙소와 레펠훈련과 맨홀인명구조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탑 등을 갖췄다.도청119안전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한 16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순찰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되고, 도청119구조구급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 소방공무원 22명과 구조공작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2대가 배치돼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그러나 소방인력의 부족으로 6일 도청119안전센터에는 센터장과 15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되고, 도청119구조구급센터는 6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 돼, 2018년 1월 신규소방공무원 배치 전까지 최소인력으로 운영된다.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호명면 신도청 지역은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와 함께 인구가 늘어나며 상권형성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우려가 있다.”며,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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