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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06 18:31 수정 2017.11.06 18:31

농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특등 받으세요농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특등 받으세요

성주군은 6일 용암면 소재 마월34호창고를 시작으로 12월 4일〔총 28일간 31회 공판〕까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017년산 일반벼(건조벼)중에서 성주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과 새누리 품종으로 성주군 전체 물량은 7,241천톤(181,034포/40kg)으로 전년도 6,846천톤(171,174포/40kg)에 비해 394천톤(9,860포/40kg) 증가한 매입량을 배정받았다.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추어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저히 하여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이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매입금 정산은 쌀값 동향 등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 지급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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