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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청정영양의 자랑‘친환경농산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11.09 16:32 수정 2017.11.09 16:32

영양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은상’영양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은상’

영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최근 열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가공품부문의 은상을 수상했다. 영양친환경농회는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4~5일 이틀간 대구 MBC대장금장터에서 열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안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춧가루, 토마토 등을 출품한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47) 회원이 가공품부문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영양고춧가루가 은상을 차지하게 됐다.또 행사 기간 중 대장금장터에 마련된 홍보·판매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유기농 건고추, 고춧가루, 조·수수 등 잡곡류 등을 홍보·판매하여 도시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영양친환경농회 오두찬 회장은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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