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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멜론, 구미대표 농산물 ‘자리매김’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1.12 16:01 수정 2017.11.12 16:01

구미시, 전국 최고의 당도 멜론 재배 간담회구미시, 전국 최고의 당도 멜론 재배 간담회

구미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대표 농산물인 멜론육성지원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별로 구성된 멜론작목반 반장, 총무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미시 멜론 재배농가는 98농가에 54ha재배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연작피해 방지 및 당도향상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선충처리제 지원 사업에 2억800만원을 투자했다.또한 멜론은 감미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점을 이용, 시에서는 멜론을 음식과 연계하기 위해 멜론 앙금을 개발, 빵의 소로 활용한 ‘베이쿠미’를 출시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소비 증가 추세에 있어 앞으로 지역에는 재배면적이 늘어날 추세에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멜론 재배농가의 토양개량제 및 선충처리제 지원사업의 효과 및 반응,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토론했다.그결과, 대체적으로 선충처리제 사용으로 병해를 방지할 수 있었고 토양개량제 사용으로는 작물의 일시적 효과는 기대 할 수 없지만 토양의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멜론의 품질이 전체적으로 향상 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이형근 구미시 농정과장은 “멜론 재배농가에 토양개량제와 선충처리제의지속적 지원으로 토질의 향상과 병충해 방제로 품질 좋고 전국 최고 당도의 멜론을 재배해 구미시의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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